렉스턴2 엔진오일 교체 및 에어컨 필터 교체

2018. 3. 9일 당시 글입니다.(블로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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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에 시동을 걸면 쇠가 갈리는 소리가 심하게 발생하고 있음.

 

자체적인 판단으로는 엔진 내부 소음 또는 팬벨트쪽에서 나는 것으로 의심이 되고 있었음.

 

1달 가량 소리가 나도 그냥 타고 다녔는데, 저속에서는 소리가 안나다가 고속으로 주행 후에는 어김없이 소리가 발생함.

 

2018. 3. 6 저녁 퇴근길에 소리가 너무 심하여, 이리저리 고민을 하다가, 정확히 엔진오일을 언제 교체했는지 가물가물하여

 

나름 엔진오일을 너무 안갈아서 엔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일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됨.

 

 

이에 다음날 아침 급하게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엔진오일 교체를 요청함.

 

교체 중 센터에서 소리가 심한 부분에 대해 지적 후 팬벨트 부분에 대한 수리가 필요하다고 함.

 

엔진오일 때문이 아닌가 했는게 쇠갈리는 소리는 명확하게 팬벨트 부분이라고 답변을 받았음.

 

 

서비스센터에 내 차의 엔진오일 마지막 교체가 언제인가 확인을 요청했더니, 2017. 6월임.

 

내 판단이 틀려서 엔진오일 교체를 요청했으니....중단하고 싶었지만 이미 오일 뚜껑 따고 오일 내리고 있었기에 그냥 갈음.

 

오일 교체 후에도 시동을 걸면 아직도 쇠소리가 나고 있음.

 

팬벨트 세트를 교체하려면 25~30만원 가량 생각해야 하는데 고민이 많아지고 있음.....

 

■ 수리비용

- 오일 - 엔진(L) - 35,690원

- 엘리먼트 키드- 오일필터 - 5,800원

- 엘리먼트 어셈블리(에어필터) - 8,200원

- 필터 - 에어(에어컨 필터) - 17,800원

- 공임 - 엔진오일 - 16,200원

- 히터/에어컨 에어필터 - 10,700원

- 총 금액 : 94,390 + 9,439원(부가세) = 103,829원

 

■ 정말 참고할 사항

- 엔진오일 교체야 아무나 할 수 없고, 교환시기가 되었다고 자위하나

- 에어컨 필터는 혼자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데 부품비와 공임이 3만원이 넘는다고 하면, 자가로 정비할걸 괜히 같이 갈아달라고 했음.

- 다음부터 에어컨 필터는 내손으로 갈아야 겠음.